[아이리버] 하이엔드 포터블 오디오 Astell&Kern(아스텔앤컨) AK100 발표회 다녀오다.

동영상 플레이어 시장은 해마다 발전해 지금은 Full HD 해상도의 영상도 스마트폰으로 재생이 가능해졌지만, 음향기기 시장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만 걷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얼마전 모 휴대폰 제조사의 번들 이어폰이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음질을 구현해준다는 이유만으로 국내 대형 포털 실시간 검색에 오를 만큼 음질에 대한 열망이 많은 상황입니다.

국내 MP3 제조회사인 아이리버에서 이런 음질에 대한 열망이 있는 매니아분들을 위해 아스텔앤컨(Astell&Kern) AK100을 출시하며 다시 한번 음향기기 시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주 압구정 풍월당에서 국내 최초 스튜디오 마스터링 퀄리티 음원 MQS 재생이 가능한 포터블 하이파이 오디오 아이리버 아스텔앤컨(Astell&Kern) AK100 제작발표회가 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리버 아스텔앤컨(Astell&Kern) AK100 제작발표회 현장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컨셉의 제품이라 제품 발표회가 열리는 행사장에는 아스텔앤컨(Astell&Kern)의 로고가 곳곳에서 보였고, 음향기기 시장에서 인지도 있는 분들을 비롯해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제 주변에는 원음에 가까운 음질로 음악을 듣고 싶어 고가의 리시버를 사용하는 분들도 있고, FLAC 무손실 파일만 다운받아 듣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들을 수 없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아이리버에서는 이런 분들을 위해 24bit, 192KHz, MQS, Wolfson 8740 DAC 등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해주는 아이리버 아스텔앤컨(Astell&Kern) AK100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작곡가나 가수, 엔지니어 등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왜 고해상도 음원이 필요한 이유와 아스텔앤컨 AK100 출시에 대한 기대, 아스텔앤컨 AK100를 직접 사용해보고 상당히 기뻐하고 만족하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휘자 금난새, 가수 봄여름가을겨울, 작곡가 윤일상 등 16인의 아티스트가 말하는 아이리버 아스텔앤컨(Astell&Kern) AK100 영상은 아스텔앤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astellnkern.com/htm/outside/outside_02.asp)



우리가 듣는 MP3의 음원이 만들어지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듣는 음악은 여러번 압축을 거쳐 많은 손실을 거친 파일인데요.

아이리버 아스텔앤컨(Astell&Kern) AK100은 스튜디오에서 바로 녹음 된, CD로 압축되기 전 원음을 들려주는 휴대용 하이파이 시스템입니다.





우리가 자주 듣는 MP3 파일과 CD음원, 그리고 MQS 음원의 파일을 비교해보면 MQS 음원의 크기가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D 음원의 경우 16bit인데, 이는 2의 16승으로 65,535의 볼륨변화폭을 가지고 있는 반면, 24bit MQS 음원의 경우 2의 24승인 16,777,216의 볼륨변화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MQS가 더 많은 데이터와 볼륨 변화를 통해 더 세밀하게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음원이며 이러한 고품질 음원을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리버 아스텔앤컨(Astell&Kern) AK100에서 재생이 가능합니다.



아이리버 아스텔앤컨(Astell&Kern) AK100와 함께 MQS 재생이 가능한 제품들의 스펙표입니다. 아이리버 아스텔앤컨(Astell&Kern) AK100의 가격은 69만 8천원으로 성능대비 가성비는 확실히 아이리버 아스텔앤컨(Astell&Kern) AK100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MQS를 재생하기 위해서는 MQS 음원과 아이리버 아스텔앤컨(Astell&Kern) AK100 그리고 이어폰이나 스피커 등 리시버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MQS 재생이 가능하다고 해도 음원이 없으면 소용 없겠죠?

아이리버에서는 고해상도 음원을 아이리버가 직접 서비스하고 있는 음원서비스 아이리버 뮤직(http://www.irivermusic.com/)을 통해 직접 유통한다고 합니다.





아이리버에서는 먼저 약 500곡의 MQS 원곡을 등록했고, 지속적으로 음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쉬운 부분은 가격부분인데 일반 MP3에 비해 비싼 1800원에 판매된다고 하네요.





영국 울프슨 사의 WM8740 DAC(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해주는 장치)를 탑재해 잡음과 왜곡을 최소화해 원음에 최대한 가깝게 재생해주는 아이리버 AK100의 디자인을 한번 살펴볼가요?

전면에는 알루미늄 바디로 밋밋해 보일 수도 있지만 알루미늄을 직접 세공해 만드는 만큼 섬세하고 깊은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액정은 2.4인치로 터치방식이 적용되어 있어 쉽게 조작하고 컨트롤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후면의 경우 강화유리로 되어 있고 아스텔앤컨(Astell&Kern)의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상단에는 전원 버튼과 함께 OPTICAL IN/OUT 단자가 있어 외장 DAC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는 마이크로 USB 5핀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충전과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슬라이드 형태의 듀얼 메모리 슬롯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용량의 스튜디오 마스터링 퀄리티 음원인 MQS를 재생하려면 많은 용량이 필요한데, 내장용량 32GB를 비롯해 2개의 마이크로 SD 슬롯을 제공해 최대 96GB의 음원파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우측에는 150단계 아날로그 볼륨 조절이 가능한 볼륨 휠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손끝으로 휠을 조작해 버튼 방식의 볼륨조절에서 느끼지 못했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좌측에는 볼륨 및 재생을 설정할 수 있는 하드웨어 컨트롤 버튼이 있습니다.





Astell&Kern(아스텔앤컨) AK100 발표회에서 직접 청음해 보았습니다. 사실 저도 타사의 음장이 적용되어 있는 음질이 좋다고 소문난 MP3 플레이어를 사용하는데, 생생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리버 Astell&Kern(아스텔앤컨) AK100의 UI는 아이리버 고유의 사용자 중심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빠르게 곡을 선택하고, 원하는 음색의 EQ를 적용해 들을 수 있어 매력적이었던 것 같네요.

원하는 곡을 빨리 찾고, 듣고, 설정할 수 있다면 그게 최고의 UI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Astell&Kern(아스텔앤컨) AK100은 반응속도가 빨라 노래를 선택하고 듣는데 매력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아이리버 Astell&Kern(아스텔앤컨) AK100은 5밴드 이퀼라이저가 내장되어 있는데, 그래프 형태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드레그 터치를 통해 한번에 쉽게 원하는 음색대로 EQ를 설정하고 볼 수 있습니다.



우측 볼륨 조절 휠을 통해 150단계로 아날로그 볼륨 조절이 가능합니다. 손끝으로 휠을 조작해 버튼 방식의 볼륨조절에서 느끼지 못했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은 부족하고 비싼 음원, 그리고 블루투스를 지원하지만 무손실 코덱 APT-X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리시버를 기본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몇년 전에만 해도 아이스테이션이나 빌립 등 많은 업체들이 MP3와 PMP를 만들어 왔지만 스마트폰 시장은 급성장하고 MP3 플레이어은 많이 축소되어 이제 남아 있는 기업이라곤 아이리버와 코원 정도만 남아 있는데요.


아이리버가 십수년전 휴대성있는 작은 MP3플레이어를 만들었던 초심으로 만든 Astell&Kern(아스텔앤컨) AK100! 아이리버가 다시 긴잠에서 깨어나 부활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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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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